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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퍼디난드” 악셀 튀앙제브, 잉글랜드 대신 콩고민주공화국 국가대표 선택
잉글랜드 축구 속 친숙한 이름 악셀 튀앙제브가 자신의 국적을 콩고민주공화국으로 변경했다. 이로써 이 선수는 콩고민주공화국의 국가대표 팀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다. 한 때 ‘제2의 퍼디난드’로 불리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스 팀에서 별난기를 보였던 튀앙제브는 2015년 1군 명단에 합류해 본격적인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의 맹활약에 구단이 아니라 조제 무리뉴 감독도 그의 뛰어난 재능에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