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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맨유와 무승부로 아스널에 선두 내줌… ‘EPL 선두전’ 아슬아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거품 없는 신경전, ‘노스웨스트더비’가 끝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치른 32라운드 대결은 폭발적인 흥행에도 비록 무승부로 끝났으며, 선두 경쟁은 아직도 미정에 있다. 이번 경기에서 리버풀은 승점 1점을 추가해 총 71점을 기록, 아스널과 같은 점수를 얻었지만, 골득실에서 +42로 아스널의 +51에 밀려 2위로 하락하였다. 경기 전반부에 맨유에게 결정적인 골을 허락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일단 웃었지만, 전반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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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퍼디난드” 악셀 튀앙제브, 잉글랜드 대신 콩고민주공화국 국가대표 선택
잉글랜드 축구 속 친숙한 이름 악셀 튀앙제브가 자신의 국적을 콩고민주공화국으로 변경했다. 이로써 이 선수는 콩고민주공화국의 국가대표 팀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다. 한 때 ‘제2의 퍼디난드’로 불리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스 팀에서 별난기를 보였던 튀앙제브는 2015년 1군 명단에 합류해 본격적인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의 맹활약에 구단이 아니라 조제 무리뉴 감독도 그의 뛰어난 재능에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