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독일 축구 스트라이커 티모 베르너의 확정 이적 방안을 하반기에 최적화할 계획이다.
축구 전문 매체는 토트넘이 베르너의 이적을 계획 중인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이 독일 출신 스트라이커의 이적료는 1700만 유로로 추정되고 있다.
이전에 베르너는 라이프치히에서 활약하며 분데스리가 최고 공격수로 그 이름을 알렸으나, 첼시로 이적한 후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부딪혔다. 그 후 그는 친정팀인 라이프치히로 돌아갔고, 그리고 토트넘에서 다시 그의 통속을 만끽하게 되었다.
그의 빠른 스피드와 모멘텀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공격적인 축구 전략을 보완하는 완벽한 조각이 된다.
토트넘의 핵심 플레이어인 손흥민이 아시안컵 결장으로 인한 팀 내 공백을 메우기 위해 베르너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단적으로 보면, 이번 시즌 시작 때 손흥민은 왼쪽 윙어의 역할을 맡으면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해리 케인의 이적에 따른 공백이 생기자 히샬리송의 부진이 있었고, 이에 따라 손흥민은 중앙 스트라이커로 위치를 이동하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성공적이었으며 손흥민은 그의 명성에 걸맞게 맨시티, 아스널, 리버풀에게 잇따른 골을 선사하며 그의 능력을 과시하였다.
토트넘에서는 베르너 이적 문제의 핵심이 그에 대한 가격문제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1700만 유로의 이적료는 ‘가성비’ 측면에서 이해가지 않을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토트넘은 이 문제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이에 따른 여지를 남겨두었다.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 히샬리송의 공백을 메우고, 손흥민의 동료로서 그의 역할을 넘어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는 베르너는 토트넘에는 중요한 피스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