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 베르너의 토트넘 잔류를 원하는 손흥민의 기대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는 베르너를 완전 영입하는 방향으로 계획중이며 베르너 본인도 토트넘에서의 지난 시즌 활약을 이어가고 싶어한다.
토트넘은 베르너가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아래에서 적응력을 보여주며,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베르너는 지난 시즌 임대로 합류한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추며 팀 공격을 이끌었기 때문에 토트넘에서의 잔류를 열망하고 있다.
본보고에 따르면 베르너의 임대 기간 동안 손흥민의 위치에서 출중한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이런 성과로 인해 손흥민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배치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베르너가 초래한 이러한 변화는 손흥민의 활약씬에서도 확인이 가능했다.베르너와 손흥민의 활약 지표를 비교해보면 베르너는 90분 당 전진 패스 4.94회, 슈팅 3.25회, 페널티 지역 패스 2.6회로 손흥민을 앞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함께 활약한 팀 동료인 손흥민 역시 베르너의 토트넘 잔류를 주장하였으며, 이를 통해 토트넘에서의 잔류 가능성은 더욱 확실해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