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23세), 현재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의 젊은 축구 선수가 유럽 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도전하고 있다. 다가오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기준)에 이루어질 PSG와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2023-2024 UCL’ 8강 1차전이 관심의 중심에 선다.
이 경기에서 어느 팀이 4강 티켓을 얻게 될지에 모든 이목이 집중되어 있지만, 이강인의 선발 여부도 많은 팬들의 국면에서 중요한 이슈다. 프랑스의 여러 매체에서는 이강인이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와 함께 공격진을 구성하게 될 것으로 예상됐으며, 이강인의 위치는 왼쪽 윙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강인이 바르셀로나전에 선발로 나서면 UCL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 6일에 이루어진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의 UCL 16강 2차전에서 그는 음바페의 결승골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그의 잠재능력을 드러냈다.
바르셀로나전에서도 이강인이 골이나 도움을 기록하게 되면, 그는 UCL에서 연속적으로 공격 포인트를 얻게 될 것이다. 그의 지난 이번 시즌 UCL 기록은 6경기 출전에서 1골 1도움이며, 공식적으로 선발된 총 26경기에서 4골 3도움을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