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타깃' 토니, 동료에겐 폭발...1억 파운드 스타의 격노

‘토트넘 타깃’ 토니, 동료에겐 폭발…1억 파운드 스타의 격노

'토트넘 타깃' 토니, 동료에겐 폭발...1억 파운드 스타의 격노
최근 화제가 된 공격수 이반 토니가 팀 동료 네이선 콜린스와 격렬한 논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브렌트포드소 속한 두 선수는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를 보인 뒤 충돌했다. 양 측은 해당 사건 후 양해주고, SNS를 통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두 선수간의 문제가 잘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3대3 무승부를 기록한 브렌트포드. 7승, 8무, 17패라는 성적표를 보이며 16위에 머무르는 이들의 표정은 기쁘지 못했다. 애스턴 빌라의 올리 왓킨스와 모건 로저스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한 뒤, 브렌트포드는 마티아스 요르겐센과 브라이언 음뵈모의 동점골에 이어 요안 위사의 역전골로 숨통을 터놓았다. 하지만 왓킨스에게 다시 실점하며 게임은 3대3으로 마무리 됐다.

경기가 끝난 뒤 토니와 콜린스 사이에 논쟁이 발생했다. 토니는 패스를 바라던 자리에서 볼을 받지 못하고, 화가 나서 콜린스를 향해 소리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선수는 나중에 SNS를 통해 긍정적인 이모티콘이 가득한 메시지를 공유하며 논쟁을 종결지었다.

한편 토니는 전 세계적인 스포츠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시즌, 그는 33경기에서 20골을 기록했고, 최근 잉글랜드축구협회(FA)에서 베팅 규정 위반이 발견되어 8개월 출전 정지를 받았다. 그는 복귀 이후 13경기에서 4골을 만들어냈다. 이로써 그의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에서 1억 파운드로 책정되었다. 토트넘, 아스널, 첼시 등 많은 팀들이 그를 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