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4 프리미어리그 32 라운드에서 토트넘 훗스퍼는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60점을 얻으며 4위에 진입, 챔피언스 리그 직행에 한 발짝 다가섰다.
스타 선수 손흥민은 이날 401번째 경기에 선발로 출전, 판 더 펜의 골에 도움을 주며 리그 9호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페드로 포로가 득점을 차지하며 토트넘의 승리에 기여했다.
토트넘과 노팅엄의 감독 간 대표는 경기에 앞서 서로를 존경하며 치열한 경기를 예상했다. 그러나 결국 토트넘의 초반 공세와 뒷심이 살아나 이기는 데 성공했다.
토트넘이 3-1로 승리를 거둔 이 경기 당일 아침,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 근처에서 한 남성이 칼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경기장 주변 도로가 일시 폐쇄되었으며, 팬들은 충분한 시간을 갖고 경기장에 입장할 것이 요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