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 ‘노스웨스트 더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리버풀, 각 팀의 주목할 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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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웨스트 더비’ 명칭의 팩트체크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과거 및 현재를 살펴볼 수 있다. 두 팀의 역대 전적에서 맨유가 91승 69무 81패로 이긴 통계를 보였다. 그러나 최근 11차례 리그 경기에서는 리버풀이 맨유를 압도한 상황이다. 특히, 맨유가 2015년 9월 이후 처음으로 리그 홈 연승에 성공하려면 이번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올해 8월, 맨유는 리버풀을 2-1로 꺾은 바 있다.
맨유의 주목점 중 하나는 이 시즌 FA컵 8강에서 리버풀을 꺾은 것이다. 이전에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을 상대로 20경기 5승 8무 7패를 기록하며, 총 5번 승리를 획득했다. 또한 리버풀이 올 시즌 유일하게 득점하지 못한 경기는 지난해 12월, 맨유와 0-0으로 비겼던 경기이다.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뜨거운 감정과 팽팽한 긴장감을 보여준 두 팀의 과거 경기에서는 합 총계 18장의 레드카드가 부여되었으며, 이는 리버풀과 에버튼의 ‘머지사이드 더비’(23장)를 제외하고는 가장 많은 횟수의 레드카드 부여로 기록되고 있다.
맨유는 올 시즌 42경기 17패를 당하며 1977-78시즌 이후로 가장 많은 패배 수를 기록하는 등 애로사항이 있었다. 얼마 전, 에릭 텐 하흐 감독을 맡고 이후 상위 4위 이내 팀과의 5경기 4승을 거두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근 선수 중 가장 빠르게 득점한 10대 선수로 꼽히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리버풀은 유럽 상위 5개 리그 중에서 2024년 들어 16승을 거두고 59골을 넣어 최다골을 기록했다. 특히 해당 팀의 주요 선수인 모하메드 살라는,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경기에 있어서 4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