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축구 강국인 스페인과 브라질이 친선전에서 맞붙게 될 예정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스페인이 8위, 브라질이 5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기대치 또한 최고점에 도달하고 있다.
스페인과 브라질의 맞대결은 27일 오전 5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기대를 모은 이 경기에서 스페인은 시몬, 카르바할, 르노르망, 라포르트, 쿠쿠렐라, 로드리, 루이즈, 올모, 야말, 모라타, 윌리엄스 등의 축구선수들이 선발로 나서게 된다. 반면 브라질은 코치에서 선발로 지명된 벤투, 다닐루, 브루노, 베랄두, 웬델, 기마랑이스, 고메스, 파케타,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하피냐 등이 함께 뛰게 된다.
앞서 스페인은 지난 주말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0-1로 패했다. 6연승을 이어가고 있던 스페인이 홈그라운드에서 콜롬비아에게 패배해 팬들로선 상당한 충격적인 결과였다. 한편, 브라질은 잉글랜드를 상대로 화려한 1-0 승리를 가져왔다. 핵심 선수들이 대거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2006년생 신예 엔드릭의 결승골로 원정에서 큰 승을 거둬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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