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는 선수들의 뛰어난 활약에 대해 많은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최근 프랑스 리그1에서 베스트11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리그 선두인 파리생제르망(PSG) 소속 선수 중 세 명, 그리고 이강인은 목록에서 제외되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PSG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15경기 출전에서 2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베스트11 선정에서는 그의 이름을 찾을 수 없었다. 반면 프랑스 리그1의 공격수 부분에서는 음바페(PSG), 다비드(릴), 카스티요(브레스트)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골로빈(모나코), 멜루(브레스트), 사바니어(몽펠리에), 그리고 골키퍼 돈나룸마가 선정되었다.
베스트11에서 가장 높은 시즌 평점을 받은 선수는 음바페로, 그는 7.78점을 기록하였다. 그는 올 시즌 24골을 이루며 팀을 리그 선두로 이끌고 있으며, 후스코어드닷컴은 음바페를 ‘올 시즌 리그1의 최고의 선수’로 극찬하였다.
또한 이번 시즌 베스트11에서는 선두 PSG보다 순위에 뒤쳐진 브레스트의 선수들이 더 많이 포함되어 있었다. 브레스트는 현재 4명의 선수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기록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공격수 카스티요, 미드필더 멜루, 수비수 로코와 샤도네 등이 대표적인 선수들이다. 브레스트는 지난 2018-19시즌에 프랑스 리그2에서 2위를 차지하고 리그1로 승격하였다. 그들은 현재 리그에서의 활약과 함께 다음 시즌 유럽축구 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강인은 몽펠리에전에서 본인 시즌 4호골을 터뜨려 팀의 6-2 대승을 이끌었다. 그의 이번 활약에 이강인은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다. 그의 몽펠리에전에서의 뛰어난 골은 올 시즌 리그1 26라운드에서 최고의 골 탑5에 포함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