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는 일련의 경기에서 보인 불안정한 수비력을 보강하기 위해 다음 이적 계획을 세우고 있다. 미키 판 더 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라는 강력한 센터백 조합을 갖추고 있지만, 그들이 빠지면 수비에 큰 결함이 발생하였다. 그 결과 풀백인 벤 데이비스와 에메르송 로얄이 중앙 수비수로 활동하며, 그 역할을 대신하였지만 이는 단기적이 비상 대책에 불과했다.
우선시된 센터백 보강 계획으로 이전에 제노아에서 라두 드라구신을 섭외했지만, 이런 선택은 완전한 해결책이 되지 못했다. 그는 초기에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주었지만, 향후의 경기에서는 눈에 띄는 수비에서의 결함을 보였고, 이로 인해 팀이 큰 패배를 면치 못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토트넘은 이번 여름 대상을 유벤투스의 센터백 브레메르에게 주목하고 있다. 그는 188cm의 키에 이어질 큰 신장의 가짐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완성형 플레이어다. 그는 이전 시즌에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비록 브레메르에 대한 본격적인 관심은 처음이 아니지만 이번에는 토트넘이 그를 영입하기 위한 추진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