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의 ‘유망한 스타’ 이브라힘 하피츠 우마르가 보되/글림트 이적을 보류하고 첼시로 입단하려는 선택을 했다. 첼시 입단 테스트를 위해 미룬 이적은 초기에 50만 유로(약 7억 2800만 원)의 합의가 이루어져 있었다.
하피츠 우마르는 첼시 테스트를 몇 주 내에 오조두 시티 아카데미에서 수행할 예정이다. 이는 첼시의 입단 가능성을 위해 전략적으로 이동이 보류된 것으로 보인다. 라힘 스털링은 하피츠에게 화상 통화를 통해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하피츠는 나이지리아가 자랑하는 유망주로, 18세의 어린 나이에도 190cm의 탄탄한 피지컬을 가진 스트라이커다. 빠른 스피드와 움직임, 큰 체격을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에 숙달되어 있다. 현재 오조두 시티에서 뛰며, 연령별 팀에서는 독보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비아레조컵에서는 팀의 공격을 이끌며 6경기 연속 등에 득점포를 가동하였다. 웨스트체스터 U-19와의 16강전과 혼베드 U-19와의 8강전에선 해트트릭을 달성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성과로 보되/글림트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았다.
치열한 경쟁력을 가진 노르웨이 명문 클럽인 보되/글림트와의 이적 합의가 있었지만, 하피츠는 첼시와의 입단을 그의 우선순위로 두었다. 앞으로의 첼시 입단 테스트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면, 하피츠는 첼시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