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 감독인 조세 무리뉴가 최근 어느 팀이든 괜찮다고 밝히며 올 여름 채용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 감독직이 비어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무리뉴의 새로운 도전이 국내에서 이루어질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습니다.
무리뉴는 유럽의 여러 큰 클럽을 이끌며 대부분의 팀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그러나 그는 국가 대표팀의 제재를 맡은 적은 없습니다. 그는 최근 유럽 축구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를 통해 “나는 언젠갈 국가대표팀을 맡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무리뉴는 롬자 프로 스포츠 채널을 통해 “나는 올여름 이후 현장으로 복귀하길 원한다. 나의 인생은 축구인데 어디서든지 감독직을 맡음에 어려움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의 국가대표팀 감독직 제안이 와도 그의 수용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는 대륙별 대회는 월드컵이나 유로, 코파아메리카, 아프리카컵 등에 사전에 참가하거나 대회를 위해 2년을 기다리는 것에 대해 “모르겠다”고 답하며 아시안컵 및 북중미 골드컵을 생략했습니다.
무리뉴는 이외에도 자신이 일했던 클럽 중 몇몇은 체계적이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영국 언론은 이를 대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을 비판한다고 해석했습니다.
무리뉴는 클럽에서 필요한 기능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감독은 경기장과 훈련장, 라커룸, 터치라인에서 일을 해야한다. 클럽에 이런 구조가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자신의 감독 역할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