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에 못 미친 은돔벨레, 토트넘과의 계약 매각 예정

기대에 못 미친 은돔벨레, 토트넘과의 계약 매각 예정

기대에 못 미친 은돔벨레, 토트넘과의 계약 매각 예정
토트넘의 미드필더 은돔벨레의 튀르키예 1부 리그 갈라타사라이 임대 경험이 실패로 끝났다. 은돔벨레는 이제 올 여름에 갈라타사라이를 떠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9년 프랑스의 올림피크 리옹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5400만 파운드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으나, 부상과 성적 부진 등으로 팀과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임대 기간 동안 은돔벨레는 리옹, 이탈리아의 나폴리, 그리고 갈라타사라이에서 성적을 내지 못하였고, 주목받지 못하는 기간이 계속되었다. 특히, 그의 훈련 태도와 프로 선수로서의 모습을 두고 비판을 받았는데, 특히 다이어트를 하여야 할 상황에서 식당에서 버거를 주문하는 장면이 포착되어 갈라타사라이 감독의 분노를 사고 말았다.

갈라타사라이는 은돔벨레와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예정이며, 토트넘 역시 그를 매각할 계획이다. 은돔벨레는 현재 매주 약 20만 파운드의 폭발적인 주급을 받고 있지만, 본인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은 탓에 토트넘이 그를 매각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