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 각인한 리버풀의 주역,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25)의 이적이 불거진 것에 대해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그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분석하였다.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한 일부 구단들이 아놀드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생산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현지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를 통해 로마노는 “레알이 아놀드의 레버풀 수비수를 영입하듯 관심을 받아오고 있지만, 현재로선 리버풀과 아놀드간에는 계약 연장에 대해 논의된 바 없다”라며 레알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변화가 없음을 알렸다.
더불어 “리버풀에서는 최근 구조 변화가 있었지만, 그들이 아놀드의 문제를 다루기 위한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계획은 논의중일 것”이라며 아놀드의 이적 가능성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버풀의 핵심 수비라인인 아놀드는 독특한 공격력이 특징으로, 예리한 킥과 정확한 롱 패스로 상대 페널티 박스를 상시 위협한다. 2022-23 시즌에는 비판의 목소리가 일어나기도 했지만, 그 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중요한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바이에른 뮌헨의 알폰소 데이비스 왼쪽 키를 영입하는 것에 거의 합의에 이르렀지만, 아놀드의 영입 의사를 숨기지 않고 있다. 하지만 리버풀은 이러한 레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놀드의 조기 이적에 문을 닫고 있다.
결론적으로, 성공적인 여름 선수 여러 대회 이후에 아놀드와 리버풀 간 재계약이 논의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그가 계약을 즉시 만료하지 않기 때문에 급한 이적 계획이 없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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