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인터밀란의 관심 대상으로 계속 거론되고 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이탈리아에서의 소식을 전하면서, 김민재가 인터밀란의 눈에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고 제시했다. 부진한 뮌헨에서 벤치로 밀려난 김민재의 향방이 귀추가 엎딘 상황이다.
인터밀란은 프란체스코 아케르비 대신에 신중히 후임을 고르고 있다. 화려한 맨마킹 능력과 튼튼한 체력을 겸비하고, 무서운 체크를 가진 수비수가 원하는 타입이다. 이런 요건들이 눈에 띄게 김민재를 가리키고 있다. 수년 전, 김민재는 이탈리아에서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이 국가의 축구는 그에게 낯설지 않을 것이다.
세리에A에서 나폴리를 이끌며 우승한 경험이 있으며, 이 체제에서 김민재는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그의 성과는 시즌 최고의 수비수와 베스트 일레븐의 자리를 견인하는 데 일조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공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 선수로서의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
투헬 감독의 전략 변경으로 다이어가 중심 선수로 뛰게 되면서 김민재는 벤치로 밀려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민재는 최근 인터뷰에서 “나의 성장을 위한 시간”이라고 호의적으로 받아들였다. “게임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나에게 외면하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는 항상 자신의 능력을 믿고, 판단은 많지만 긍정적인 생각이다.”
인터밀란에서의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서 처음 제기되었다. 그들은 인터밀란이 김민재를 원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반대의 견해도 존재한다. 베르고미는 김민재가 센터백 포지션에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그는 “중앙 수비수의 자리에는 김민재가 부합하지 않다. 그는 팀을 이끄는 지도력이나 적극적인 성격이 부족하다. 아마 김민재는 직석 수비수로서 더 잘 어울릴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하였다.
이적시장의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김민재에 대한 이적설이 확정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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