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릭, ‘황제’ 호나우두 뒤를 잇다: 브라질 최연소 득점자로 기록

엔드릭, 팔메이라스의 청송아리, 브라질 대표팀에서 악착같이 득점해 ‘전설’ 호나우두를 능가하는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웠다. 엔드릭의 골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잉글랜드와의 치열한 승부에서 결승 골로 출현, 그로 인해 브라질이 1-0으로 승리를 쟁취했다.

엔드릭은 24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35분에 득점하고 있던 그의 팀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 후반에서 비니시우스의 슈팅이 잉글랜드 골키퍼에 막힌 후의 상황에서 그는 차분함을 유지하고 재빠르게 골을 넣었다.

17세와 8개월, 엔드릭은 브라질 축구 역사상 A매치에서 가장 어린 선수로서의 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이전에 호나우두가 17세 7개월 때 세운 것을 뛰어넘었다. 더욱이, 엔드릭은 웸블리, ‘축거 성지’에서 펼쳐진 A매치에서 가장 어린 선수로서 골 게임을 외웠다.

엔드릭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위해 만 16세에 팔메이라스에서 이전했지만, 18세 이하의 선수는 이적할 수 없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규정으로 7월에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할 예정이다.

반면, 독일 대표팀은 ‘베테랑’ 토니 크로스의 주도 아래 2-0으로 프랑스를 제압했다. 국가대표로서 복귀한 크로스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빠르게 골을 어시스트하며 독일의 승리를 견인했다. 후반에는 카이 하베르츠가 자말 무시알라의 도움으로 골을 넣어 승리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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