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의 공격수 해리 케인이 부상을 이유로 대표팀을 떠나 복귀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바이에른 뮌헨의 큰 충격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팀의 운명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24일 오전 4시에 열린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의 친선경기에서는 브라질이 잉글랜드를 1-0으로 저격했다. 전반기 널뛰기 경기에서 양팀간 골은 없었지만, 후반 종료 35분에는 안드레아스 페레이라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득점을 도왔다. 이 당시 엔드릭이 도저히 막을 수 없었던 골은 경기의 갈팡질팡을 일으켰다.
케인은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을 떠나게 되었으며, 그의 컨디션이 우려되어 소속팀로 복귀하게 되었다고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밝혔다. 케인은 이전에 분데스리가 26라운드에서 다름슈타트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으며, 그에도 불구하고 팀의 5-2 승리에 이바지한 1골 1도움을 기록하였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케인이 부상으로 인해이지만 이번 대표팀 A매치에 참가할 예정임을 밝혔다. 그러나, 그의 출전은 불확실하였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경기가 임박한 상태에서 “케인은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발표했고 그의 말대로 케인은 출전하지 못하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 부상이 제대로 회복되지 못할 경우 크게 힘들 것으로 보인다. 현재 팀의 의지는 리그 우승을 놓친 후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케인 크루가 빠질 경우 뮌헨의 공격력은 쉽사리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새로운 시즌에 대한 악몽과도 같은 시나리오를 예상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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