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울버햄턴의 대표적인 한국 선수이자 ‘더 코리안가이’, 복귀를 위한 훈련을 시작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대한 근황은 최근 부천FC의 일본인 미드필더 카즈가 그의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공유하며 알려졌다.
참조된 사진에서 황희찬은 부상 중임에도 불구하고 부천 트레이닝복을 입고, 복귀 준비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의 심혈을 기울이는 장소는 부천 훈련장인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그의 귀국과 연결된 일들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황희찬과 부천은 서로 떼어낼 수 없는 관계에 빠져 있다. 그는 이전 4년 동안 부천의 저소득 패밀리에 지속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돈을 기부해왔다. 그의 총 기부금액은 무려 2억1000만원에 이른다. 이러한 기부는 집을 약속하고 그집을 잃는 가정들, 또는 부동산 사기 피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울버햄턴 구단은 전하였다.
탄생지인 강원도 춘천에서 시작해 부천으로 이사하게 된 황희찬은 이곳에서 국가대표팀 축구 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다. 이러한 사연은 그의 부천 사랑을 더욱 강하게 한다. 그는 지난 7월에는 부천 홈경기의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나섰다.
그는 최근 FA컵 16강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치고 6~8주 동안 쉬어야 했다. 그러나 이제 4월 중순에는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였다. 황희찬은 부상 전까지 EPL 22경기에 출전하여 10골을 넣었으며 이는 그의 선수 가치를 더욱 상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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