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의 수호신, 마누엘 노이어 다시 부상, 독일 대표팀 결장

바이에른 뮌헨의 최고의 대표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37)가 새로운 부상으로 인해 경기 에이스 자리에서 이탈하게 되었다. 독일축구협회(DFB)는 나날에 노이어가 사용하지 못하게 된 교체 정상화로 촉발된 교환을 통해, 그의 왼쪽의 혈행 바로 가기가 가동 중단된 것으로 밝혔다.

이렇듯, 곧 있을 24일 프랑스와 27일 네덜란드와의 친선전에서 독일 대표팀은 노이어를 감당할 수 없게 되었다.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바르셀로나) 또는 베른트 레노(풀럼)이 대신 해서 독일의 골문을 열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에른 뮌헨 팀 내부도 부상 소식을 들은 뒤 안타까운 기색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이는 최근 ‘주포’ 해리 케인 및 레프트백 하파엘 게헤이루에 이어 핵심이었던 골키퍼인 노이어까지 이탈한 탓이기는 하나, 노이어의 오랜 부상 이력 때문에 더없이 우려스러웠다.

현대 축구에서, 노이어는 그가 혁신적인 골키퍼 플레이를 선보이며 골키퍼 롤의 새 장을 개척했다는 사실로 널리 칭송받고 있다. 이덕분에 오늘날에는 그와 스타일이 같은 골키퍼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스위퍼 키퍼’로서 노이어만 한 완벽함은 없다는 평가가 많다.

그간 그는 2011년부터 매년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하여 여러 차례에 걸쳐 역사를 주도했다. 그는 11년 동안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끌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두 차례 우승하였다.

스키를 타다가 다리를 다치고 큰 부상을 입으면서 아픔을 겪었던 노이어는, 복귀를 위해 애써왔다. 부상 초기에 그는 SNS를 통해 “다리를 부상시켜 이번 시즌이 끝난 것에 대해 마음이 통탄스럽다”고 글을 남겼고, 회복을 위한 희망의 메세지를 계속 전하였다.

노이어의 부상 이후, 팀에서 부상자를 대체해준 얀 좀머는 여러 차례 맡은 골키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팀을 이끌어 나갔다. 그러나 좀머는 노이어에 비해 발 아래 기술이 부족했고, 팬들에게 그들이 그립게 느껴질 만큼 노이어는 뮌헨의 심금을 울려왔다.

노이어는 예전 부상 이후로 완벽한 몸 상태라기보다는 경기 후 관리가 필요하였다. 그는 의사와 함께 사소한 문제까지 관리하며 스트레스를 제대로 다루고나니, 앞으로도 이러한 방법으로 치료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상 이후 스키를 옆이나 만족감이 있는 운동 (예: 사이클링)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에 중점을 둔다.

노이어의 재창궐은 뮌헨 중앙 수비수인 김민재에게 실질적인 안정감을 주었으며, 김민재는 이 시즌 중 여러 번 상대편의 압박에 파일 메트릭과 실수가 발생한 적 있지만, 노이어의 우수한 패스 기술 덕분에 그의 기술 부담올 덜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노이어의 고품질의 선 방 능력은 김민재의 수비 분야에서 상당히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가 하면, 분데스리가에서 역사상 최고의 선 방 능력을 갖추로 수비 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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